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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계산기 사용법, 평균 평점부터 목표 학점까지

성적 발표가 났는데 학교 포털에는 과목별 등급만 뜨고 평균 평점은 아직 안 나온다. 장학금 기준이 3.5 이상인데, 지금 성적으로 되는 건지 직접 계산해봐야 한다.

평균 학점 계산 공식

평균 평점은 단순히 등급 점수를 더해서 과목 수로 나누는 게 아니다. 각 과목의 학점 수(이수학점)를 가중치로 반영해야 한다.

공식 평균 평점 = (각 과목의 등급점수 × 이수학점)의 합계 ÷ 총 이수학점

예를 들어 3학점짜리 과목에서 A+를 받으면 4.5 × 3 = 13.5점이고, 2학점짜리 과목에서 B+를 받으면 3.5 × 2 = 7점이다. 합계 20.5를 총 이수학점 5로 나누면 평점 4.1이 된다.

4.5만점과 4.3만점 차이

등급4.5만점4.3만점
A+4.54.3
A04.04.0
B+3.53.3
B03.03.0
C+2.52.3
C02.02.0

국내 대학 대부분은 4.5만점 체계를 쓴다. 해외 대학원 지원이나 교환학생 신청 시에는 4.0만점으로 환산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본인 평점 ÷ 4.5) × 4.0으로 계산한다.

목표 평점 달성에 필요한 성적

"남은 학기에서 얼마를 받아야 누적 3.5 이상이 되나?"라는 계산이 가장 복잡하다. 이전 학기까지의 누적 학점과 평점, 남은 이수학점을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학점 계산기에 이번 학기 과목과 등급을 입력하면 평점이 바로 나온다. 이전 학기 누적 정보를 넣으면 전체 누적 평점도 산출되고, 목표 평점을 설정하면 앞으로 받아야 할 평균 등급을 알려준다.

학점 관리 팁

  • P/F 과목: Pass 처리된 과목은 평점 계산에서 제외된다. 자신 없는 과목은 P/F로 전환하면 평점 방어가 된다.
  • 재수강: 대부분의 대학에서 재수강하면 이전 성적이 평점에서 빠진다. C0 이하 과목은 재수강을 고려해볼 만하다.
  • 장학금 기준: 대학마다 다르지만 보통 직전 학기 3.0~3.5 이상이 기준이다. 학기 초에 기준을 확인하고 역산하는 게 좋다.

성적표 나올 때까지 초조하게 기다리는 것보다, 등급 나오는 대로 바로 계산해보면 장학금 가능 여부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