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상품을 등록하다 보면 이미지 용량 제한에 걸리는 일이 잦다. 카메라로 찍은 원본은 한 장에 5MB를 쉽게 넘기고, 상세페이지 사진이 10장이면 총 50MB가 훌쩍 넘어간다.
사진 용량이 큰 이유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 해상도는 1억 화소를 넘긴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파일 크기도 커지고, 거기에 HDR 촬영이나 RAW 포맷까지 더해지면 한 장에 20MB도 가능하다.
- 스마트폰 일반 촬영: 3~8MB
- 미러리스/DSLR JPG: 10~25MB
- RAW 포맷: 25~60MB
웹에서 쓸 용도라면 이 정도 용량이 전혀 필요 없다. 모니터 해상도에 맞는 크기로 줄이고 적절한 압축을 거치면, 원본 대비 80~90% 가량 줄일 수 있다.
손실 압축 vs 무손실 압축
| 구분 | 손실 압축 | 무손실 압축 |
|---|---|---|
| 원리 | 눈에 잘 안 띄는 색상 정보를 제거 | 데이터 구조만 최적화 |
| 용량 감소 | 크다 (50~90%) | 적다 (10~30%) |
| 화질 변화 | 고압축 시 열화 발생 | 변화 없음 |
| 적합한 용도 | 블로그, 쇼핑몰, SNS | 인쇄물, 원본 보관 |
웹용이라면 손실 압축으로 충분하다. 품질 80% 수준이면 원본과 나란히 놓고 비교해도 차이를 구분하기 어렵다. 70% 이하로 내리면 텍스트가 포함된 이미지(캡처, 스캔)에서 글자가 뭉개지기 시작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포맷별 특성 비교
JPG
사진에 가장 많이 쓰이는 포맷이다. 색상이 풍부한 이미지에서 압축 효율이 좋다. 다만 투명 배경은 지원하지 않는다.
PNG
투명 배경이 필요한 로고, 아이콘에 적합하다. 같은 이미지를 JPG로 저장할 때보다 용량이 2~3배 크기 때문에 일반 사진에는 비추다.
WebP
구글이 만든 포맷으로, 같은 화질 대비 JPG보다 25~35% 작다. 최신 브라우저에서 모두 지원하므로 웹용으로는 가장 효율적이다.
TIP 블로그나 쇼핑몰에 올릴 사진이라면 WebP 포맷이 용량 대비 화질이 가장 좋다. 다만 포토샵 등 일부 프로그램에서 직접 열리지 않을 수 있으니, 원본은 JPG로 보관하고 업로드용만 WebP로 변환하는 게 실용적이다.
온라인에서 바로 줄이는 방법
- 이미지 파일을 드래그해서 업로드한다 (최대 20장까지 가능)
- 품질 슬라이더를 80% 전후로 설정한다
- 필요하면 가로/세로 해상도를 지정한다 (예: 가로 1920px)
- 압축 결과를 미리보기로 확인한 뒤 다운로드한다
서버에 파일을 올리지 않고 브라우저 안에서 처리하는 방식이라 개인정보 걱정이 없다. 온라인 이미지 압축 도구에서 바로 해볼 수 있고, 여러 장을 한꺼번에 압축한 뒤 ZIP으로 묶어 받는 것도 된다.
상품 사진 10장 기준으로 총 40MB가 4MB 이하로 줄었다. 페이지 로딩 속도가 체감될 만큼 빨라졌고, 화질 차이는 확대하지 않으면 거의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