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벌 트레이닝을 할 때 스마트폰 스톱워치를 쓰면 땀에 젖은 손으로 화면을 계속 만져야 한다. 세트마다 구간 기록을 남기고 싶은데, 기본 앱은 랩타임을 누르기 불편하다.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옆에 두고 웹 스톱워치를 띄워두는 게 오히려 편할 때가 있다.
스톱워치 모드 사용법
- 시작 버튼을 누르면 측정이 시작된다. 밀리초(1/1000초) 단위까지 표시된다.
- 구간을 나눠야 할 때 랩 버튼을 누른다. 전체 시간은 계속 흐르면서 구간별 시간이 아래에 기록된다.
- 정지 버튼으로 멈추고, 다시 시작하면 이어서 측정된다.
- 초기화를 누르면 시간과 랩 기록이 모두 0으로 돌아간다.
랩타임 기록에는 각 구간의 시간과 누적 시간이 함께 나온다. 첫 번째 랩이 45초, 두 번째 랩이 52초라면 누적 시간은 1분 37초로 표시된다.
타이머(카운트다운) 모드
스톱워치가 경과 시간을 재는 거라면, 타이머는 설정한 시간에서 0까지 줄어드는 방식이다. 온라인 스톱워치 상단에서 타이머 모드로 전환하면 프리셋 버튼(1분, 3분, 5분, 10분, 15분, 30분)이 나온다.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고 시작하면 된다.
어떤 상황에서 쓸 만한가
| 상황 | 활용 방식 | 모드 |
|---|---|---|
| 인터벌 트레이닝 | 세트마다 랩 기록, 휴식 시간 체크 | 스톱워치 + 랩 |
| 발표 리허설 | 전체 소요 시간 측정, 슬라이드별 구간 기록 | 스톱워치 + 랩 |
| 요리 | 삶기, 끓이기 등 단계별 타이머 | 타이머 |
| 시험 연습 | 제한 시간 설정 후 풀기 | 타이머 |
| 업무 집중 | 뽀모도로(25분 집중 + 5분 휴식) | 타이머 |
정확도에 대해
웹 스톱워치는 브라우저의 performance.now() API를 사용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밀리초 단위까지 측정이 가능하지만, 공식 체육 경기처럼 절대적 정밀도가 필요한 곳에서는 전용 장비를 써야 한다.
참고 브라우저 탭을 백그라운드로 보내면 타이머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측정 중에는 해당 탭을 활성 상태로 유지하는 게 좋다.
스마트폰 앱 대신 웹을 쓰는 이유
- 화면 크기: 노트북이나 태블릿에서 띄우면 숫자가 크게 보여서 멀리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설치 불필요: 앱을 깔지 않아도 브라우저만 열면 된다
- 멀티태스킹: 컴퓨터로 다른 작업을 하면서 한쪽에 스톱워치를 띄워둘 수 있다
발표 리허설이든 운동 기록이든, 구간별로 시간을 끊어서 볼 수 있으면 어디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보인다. 전체 시간만 재는 것과 랩타임을 남기는 것은 정보의 양이 다르다.